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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악동삼층석탑 폐사지서 한반도 평화기원 점등식

(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1일 18시 35분

경북 경주시 서악리삼층석탑 전경.(사진제공=신라문화원)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경북 경주시 서악리삼층석탑에서 봉축등 점등식 및 탑돌이를 봉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도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보물65호 서악동삼층석탑은 현재 폐사지에 탑만 홀로 남아있는 상태로 화랑도를 만들고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은 진흥왕릉, 무열왕릉과 인근에 진지왕릉, 헌안왕릉, 문성왕릉이 지리해 있다.

오는 14일 점등식부터 24일까지 불을 밝히는 150여개 등과 주위의 작약꽃이 어우러져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병길 원장은 "보통 사찰에서 점등식이 열리지만 이번 점등식은 탑만 남은 폐사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 지역은 삼한일통의 주역이 잠들어 있는 곳이어서 남북통일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데 최적의 장소이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오는 14일 서악동삼층석탑 봉축 등 달기 동참금은 지역민들을 위한 마을음악회와 주민경로잔치 등에 사용할 예정이며, 점등식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신라문화원(054-777-19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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