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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아파트 비리 의혹' 이중근 회장, 재산 규모 보니?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5-16 00:23

(사진=YTN 보도화면)

부영아파트 비리 의혹에 휩싸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재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회장님의 부귀영화'편으로 꾸며졌다. 자산 총액 21조로, 재계 16위에 이름을 올린 부영 그룹의 성장 비결을 집중 취재했다.

이중근 회장은 2014년 재벌닷컴이 공개한 '자수성가 부자' 순위에서 1위를 자치했다. 당시 재벌닷컴은 "비상장사 주식 및 부동산 등을 합친 이중근 회장의 개인 자산은 1조 8,10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중근 회장은 지난 2월 임대주택 분양가를 부풀리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됐다. 이중근 회장은 임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실제 공사비보다 높은 국토교통비 고시 표준건축비를 적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8일, 부영 그룹 이중근 회장의 1차 공판이 진행됐다. 그는 횡령, 배임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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