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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도 빠지지 않은 하체비만, 골반교정 통해 치료 접근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5-17 13:58

(사진제공=척본 의원)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다이어트에 돌입한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 중에서도 짧아지는 치마, 바지를 입기 위해 하체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랜 시간 식이요법과 운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체 비만과 부종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골반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

골반은 우리 몸의 중심축의 역할로 많은 혈관과 림프관을 통해 신선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길목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다리를 꼬고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 등은 골반 틀어짐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우리 몸의 순환 저하를 가져오고, 노폐물과 지방세포를 축적하게 만들어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살이 붙는 하체비만을 유발시키게 된다..

이 같은 하체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원인인 골반교정부터 진행해야 한다. 틀어진 골반을 바르게 교정하기 위해서는 근골격계 질환을 바로 잡아주는 도수치료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단순히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 줄 뿐만 아니라 골반을 지지하는 근육, 인대, 근막, 힘줄까지 정상화 시켜주는 치료 방법이다. 

마포구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은 “바른 골반교정을 위해서는 도수치료와 함께 운동도수치료도 이뤄져야 한다”며 “원래의 자리로 바로 잡은 신체는 기존의 편했던 잘못된 자세로 돌아가려는 습성을 갖기 때문에 자세와 근육을 컨트롤 해주는 운동도수치료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성과 비교해 여성은 골반을 지탱하는 근력이 약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쉽게 뒤틀리기 때문에 이러한 하체비만과 부종 등이 나타나기 쉽다.

그러므로 평소 바른 자세 유지,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칭 등을 통해 골반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몸의 균형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골반교정이 이뤄지고 난 이후에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원하는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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