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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 양송이 신품종… 보급 확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5-18 08:56

- 道 농업기술원, 부여 양송이 재배농가 ‘현장 평가회’ 개최
 
국내산 양송이, 갈색과 백색.(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의 보급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부여군 석성면 양송이 재배 현장에서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고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사업으로 수입대체되는 양송이를 국내산 신품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기술원과 버섯산학연협력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북도 농업기술원, 부여농업기술센터, GSP원예종자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재배 농가, 유통·종균업체,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회에 소개된 양송이는 지난 2010년부터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설강’, ‘새도’, ‘새연’ 등 백색 계통과 함께 ‘다향’, ‘진향’, ‘호감’ 등 갈색 계통도 선보여 농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주 버섯팀장은 “올해에도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을 도내 60농가에 분양한다”며 “오는 2021년까지 국내 육성 양송이 50% 분양을 목표로 산학연 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GSP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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