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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치킨, 기름 한 통에 ‘조리 마릿수’ 기준 세운 브랜드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5-18 14:58

자료사진.(사진제공=바른치킨)


깨끗한 18L 기름 한 통으로 58마리만 조리하는 바른치킨은 소비자들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만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바른치킨의 본사 ㈜이루에프씨는 2014년 7월 ‘이천쌀통닭’ 브랜드를 통해 깨끗한 기름에 대한 첫 시도를 시작으로 오뚜기연구소와 협업하여 기름에 대한 연구를 마치고 브랜드를 재정비해 2015년 2월, 깨끗한 치킨의 기준을 세운 브랜드 ‘바른치킨’을 론칭하였다.


바른치킨은 가장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기 위해 오뚜기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하여 산가와 색도를 분석한 결과 18L 기름 한 통에 58마리를 조리 했을 때(58번째 치킨의 산가 : 1.0 이하)가 가장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이라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산가란 유지(油脂)나 지방 1g 속에 들어 있는 유리된 지방산을 중화하는 데 필요한 수산화칼륨 양을 ㎎으로 표시한 수이며 기름의 산가가 높으면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식품위생법 기준 산가 3.0 이하 규정)


이후 치킨의 기름에 대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고객들도 치킨의 기름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되어 치킨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져 ‘기름’과 ‘건강한 식재료’를 컨셉으로 한 치킨 브랜드들이 잇달아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바른치킨의 홍보 담당자는 “깨끗한 치킨과 기름을 강조하는 비슷한 브랜드가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 원조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브랜드 간에 경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오히려 소비자에게 바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내 올바른 외식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바른치킨은 한 통에 58마리만 조리한다는 것을 고객에게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58카운팅’ 제도를 시행하여 SNS에서 알려지고 있다. ‘58카운팅’ 제도는 현재 바른치킨의 전국 매장의 약 50% 이상이 선도입해 시행 중이며 연내 바른치킨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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