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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양오염 사범 집중단속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광석기자 송고시간 2018-05-18 18:25

5월21일~6월1일까지(2주간)…부산 전 해역 소형선박 대상

(아시아뉴스통신=박광석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부터 2주간 부산 남항 및 영도 물량장 인근 해역과 부산 전역의 소형 항·포구에 계류된 소형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 기간 소형 유조선, 예인선 등을 대상으로 오염방지설비(유수분리기 등) 유지 및 작동상태, 선내 발생 폐유 및 선저폐수 처리현황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다.

아울러 배에 고정 설치된 잠수펌프를 악용하는 사례에 대해 철거나 비상시에만 사용토록 하는 등 지도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최근 남항 및 영도 물량장 인근 해역에서 해양오염 신고가 지속된다”며 “이번 집중단속은 소량의 기름이라도 해양에 배출되면 현행법 위반임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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