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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준용 천안시의원 후보, 개소식 ‘성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5-19 16:34

이인제, 박상돈, 이창수 등 지역 유력 후보들 참석
이준용 자유한국당 천안시의원 후보가 19일 천안시 부성동에 자리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자유한국당 이준용 시의원 후보가 19일 천안시 부성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에서 어느 때보다 많은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날 열린 이 후보의 개소식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창수 천안(병) 국회의원 재보궐 후보와 천안 지역 시?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준용 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천안시민이 면접관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금 면접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과 몇 년전 제 몸에 전신마비가 오기도 했지만 재활을 하면서 천안 시민단체가 뽑은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뽑힐 만큼 열심히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선이 된다면 천안을 문화예술도시, 교육도시, 스포츠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와 함께 천안 시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준용 후보의 공약을 거들며 “이준용 후보가 스포츠 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이와 상통되는 대형 ‘아레나’를 교통이 편리한 천안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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