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9일 아산시 권곡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가 19일 아산시 권곡동에 자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힘차게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김두관, 어기구, 강훈식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와 아산 지역 시?도의원 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축사에 나선 강훈식 의원은 “처음에 오 후보가 아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저에게 얘기 했을 때 저는 극구 말렸다”며 “자신의 밝은 미래가 보장돼 있지만 더 많은 시민들을 위해서 편한 길을 버린 사람이 바로 오세현”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세현 후보는 “서른 살 공직에 입문하며 가졌던 꿈, 그 꿈은 새롭게 살기 좋은 아산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루고자 했던 자치분권을 저의 21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