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꿈꾸는 세종, 행복한 시민'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5-20 00:51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나성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형성프라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꿈꾸는 세종, 행복한 시민'이라는 캠프 슬로건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좋은 정치는 시민의 편에 서는 것"이라며 "이제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며, "3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문표 중앙당 사무총장, 김순례 중앙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정진석, 이명수 국회의원,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 유용철 세종시당위원장과 각 선거구 세종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송아영 세종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정진석 의원./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정 의원은 축사에서 "송 후보가 지난 2004년 행복도시특별법 사수를 위해 눈물 흘리던 모습에 저도 11일간 이어졌던 단식을 결심했었다"며 송 후보의 애향심과 진정성을 강조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송 후보와 함께 대전 1호선 전철을 세종시로 연장하는 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선언하며 홍 사무총장에게 확답을 받기도 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송 후보는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다. 따뜻한 마음으로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는다. 송 후보가 세종시장으로서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송 후보는 인사말을 시작하며 자신의 남편과 세 딸을 소개했으며, 인사말이 끝나고 참석한 지지자들에게 큰 절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