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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행정수도 세종, 품격있는 삶'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5-20 00:52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나성동 명동빌딩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9일 나성동 명동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행복도시 세종, 품격있는 삶'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이 후보는 이해찬 시당위원장, 박병석, 조승래 국회의원과 내빈 및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4년 문재인 정부와 세종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행정수도 개헌을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해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행정 연관산업, 지식문화예술산업, 스마트시티산업 등 3대 전략사업을 육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 교통 문화 복지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삶의 도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와 충청권 상생방안 마련 등 5대 목표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이해찬 의원./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이어 축사에 나선 이해찬 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가 끝나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개헌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행정수도 개헌 의지를 밝히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이 후보야말로 세종시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세종시를 가장 잘 이끌어갈 사람이다"며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조 의원은 "세종시는 충청인의 눈물과 땀으로 만들어졌다. 30만명을 넘은 세종시를 품격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선 이 후보를 응원한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추미애 당 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영상으로 개소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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