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구본영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20일 ‘장애물 없는 더불어 행복한 장애인’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시내버스 무료환승을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장애인 무료환승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탑승할 시 최초 탑승 시에만 요금을 지불하고 당일 24시까지 무료로 재탑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후보는 “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때 여러 번 환승하며 발생하는 불편과 경제적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해 더불어 행복한 천안을 만들자는 뜻에서 이번 공약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사회적 참여와 활동을 촉진시킨다는 측면도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본영 후보는 무료 환승 공약 외에 ▲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확충 ▲ 장애인의 교육 참여 기회 확대 등 장애인 관련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