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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1천여 명 시민 몰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5-21 12:29

20일 오후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주요 인사를 비롯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왼쪽부터 송영길.전해철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등 당 주요인사가 이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재준 후보 선거사무소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장 후보의 개소식이 20일 오후 일산 동구 선거사무소에서 당 주요 인사를 비롯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소식에 앞서 '이재준의 더 시민 캠프' 현판 제막식도 함께 진행됐다.

'평화가 온다, 기회가 온다'라는 슬로건을 건 이날 개소식에는 고양시 원팀의 취지를 이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유임, 박윤희 전 예비후보를 비롯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영길, 유승희, 전해철, 박정 의원 등 당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1년, 나라가 나라다워 지고 있다'는 주제로 축사를 맡은 박 도당위원장은 이날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이 공동 번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이재준과 함께하면 고양시와 고양시민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기도, 변화하는 경기도가 열릴 것이며 이재준 후보를 통해 새롭게 변화 될 고양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해철의원은 경기북부를 책임지고 있는 고양시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고양시에서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유은혜, 정재호 의원도 축사를 통해 "고양시민의 뜻이 모여 압승할 것을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마지막 마무리 인사말을 맡은 이 후보는 "새로운 고양시를 바라는 시민의 요구를 분명히 받들겠다"며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고양시를 만들겠다. 첫 문지방을 넘는 변화의 문턱에서 시작을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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