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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5-21 16:14

전남 장성군 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국가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과 공복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주민에게 모바일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의료인이 건강을 관리해 주는 신개념 의료서비스다.

장성군은 지난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추진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수행 보건소로 선정돼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수상은 시범사업을 수행하면서 농어촌 사업 모델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에도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 월 1회 이상 건강, 운동, 영양, 금연 등 전문의료진이 분야별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건강 위험 요인을 변화 관찰 했다. 또 참여의지를 돋우기 위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조미숙 보건소장은 “보건소 의료 전문인력의 지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 의료진의 건강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헬스케어가 주민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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