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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3일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무료공연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8-05-21 16:35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리플렛.(사진제공=영주시청)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2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본격 농구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문화재단이 제작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 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뮤지컬은 고등학생 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청소년들의 조금은 덜 영글어진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의 음악이 절묘하게 어울려 농구라는 스포츠 속에 담긴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성장기의 땀과 눈물, 우정과 고민, 자유로운 열정을 표현한 창작뮤지컬이다.

특히 흥미로운 극 전개와 매력적인 뮤지컬 음악, 역동적인 스포츠 안무가 어우러져 청소년 관객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 프로그램들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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