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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중화권 기업 투자유치 활동 본격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5-21 17:50

21일 오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이인선 청장(오른쪽)이 한국중화총상회 송국평 회장과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 이하 DGFEZ)은 21일 오후 접견실에서 국내 화교기업단체인 한국중화총상회(회장 송국평)와 중화권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DGFEZ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중화총상회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할 잠재기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화권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화한다.

한국중화총상회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DGFEZ에 적합한 중화권 유망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DGFEZ가 추진하는 국내외 투자유치 설명회 등의 유치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중화권 기업들은 풍부한 자본력과 ICT, 메디컬, 기계부품 등 미래산업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만큼 수성의료지구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선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일본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중화권으로 확장함으로써 DGFEZ가 명실상부한 경제특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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