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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이해영 감독 "김주혁,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완벽한 연기"

[=아시아뉴스통신] 황규찬기자 송고시간 2018-05-22 02:31

(사진= 독전 포스터)

지난해 10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의 마지막 유작 '독전'이 22일 개봉한다.

영화 '독전'은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의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펼쳐지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독전'에서 고 김주혁은 아시아 최대 마약 시장 거물 진하림 역을 맡았다. 이해영 감독은 "진하림은 이 영화에서 가장 강력하고 돈이 많은 설정이다. 캐릭터 온도를 말하자면 가장 뜨거운 인물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끓는점을 도저히 짐작할 수 없어서 저 사람이 언제 폭발할지, 언제 끓어 넘칠지를 예측할 수 없고 상대 배우들을 끊임없이 긴장하게 만드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해영 감독에 따르면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 김주혁은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영화에는 김주혁 외에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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