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경북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야간에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에 들어 있는 현금을 절취한 피의자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달 여 간 봉화, 안동, 충북 단양 소재 사찰을 돌며 마스크와 밀짚모자를 쓰고 침입해 불전함에 들어 있는 현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5회에 걸쳐 현금 12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봉화경찰서는 절도 신고를 접수하고 사찰 주변 CCTV를 분석해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범죄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