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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태양광 발전시스템···25만5500kW·2000만원 절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8-05-23 12:21

태양광발전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평창군이 상하수도사업소 평창ㆍ대화 통합정수장 부지 내에 14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공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기존에 설치된 60kw 발전시스템에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친환경에너지 기반시설을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생산된 전기는 평창ㆍ대화 통합정수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해 평창·대화통합정수장은 수돗물 생산ㆍ공급을 위해 연간 84만7647kWh의 전력을 소비, 9400만원의 전기료를 지출했다.

또 군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로 연간 255,500kW의 전기 생산으로 연간 2000만원의 전기사용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12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궁경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설치로 수돗물 생산원가절감은 물론 대기질 개선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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