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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한국당 포천시장 후보, "일자리 통해 경제 활력 불어 넣을 것"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5-23 21:05

백영현 자유한국당 경기 포천시장 후보./사진제공=백영현 후보 선거사무소

백영현 자유한국당 경기 포천시장 후보가 중견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시 자립도 향상, 젊은 인구층 확보로 일하는 포천, 교육도시에 이은 살기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다.   

백 후보는 23일 이번 6.13지방선거에 포천시장으로 출마하게 된 배경과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해 나갈지에 대해 간략하게 밝혔다.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

포천의 현실은 대단히 심각하다. 지난 30여년 공직에 몸담으며 처절하게 느낀 것이 있다. 근무자나 참모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사업이 있어도 부서별 칸막이 또는 결재 과정에서 아니면 집단민원으로 반영이 안되고 버려지는 경우를 종종 봐 왔다. 때문에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하려면 시장에 출마해야 한다고 결단했다.

◆시민들은 어떤 시장을 원하고 있나  

예를 들자면 만약 광역화장장이나 유연탄을 연료로하는 집단에너지 시설 등의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것은 참모의 역할이 아닌 최고 책임자의 몫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시장을 시민들은 원한다. 시장은 행정경험도 중요하지만 어떤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며 일을 추진하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그런 부분에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된다면 백영현 후보만이 포천시를 위해 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용정산업단지와 장자산업단지에 중견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이와 함께 시 청사내 기업유치와 농산물 직거래 확대 TF팀 상설운영, 지역입주 기업체에 지역 주민 우선 고용 권장을 통해 일하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포천에는 소비침체와 인건비 상승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구도심 문화의 거리 조성, 밀집상가지역 주차장 확보와 무료운영으로 외부 고객을 유입해 경제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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