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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회 추경예산 1063억원 확보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8-05-24 09:51

군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에 들어설 전북대 병원 사업 토지 매입비 80억원이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됐다.

문동신 군산시장과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21일 공동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추경에서 군산지역 경제회복 대책으로 10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새만금 산업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추진해 왔던 새만금산업단지 장기임대용지 매입 사업비 272억원을 확보했다.

새만금 인프라 사업 관련 예산 300억원(동서도로 200억원, 남북도로 100억)도 확보했다.

이번 추경에서 군산 신규 사업들도 국회 논의과정에서 총사업비가 450억원인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광역해양체험레저단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스마트양식기반 수산가공산업은 연구용역비로 사업별 5억원씩 총 15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건설용 융복합 부품 평가기술 기반 구축 사업(총 사업비 199억원) 8억6천만원이 신규로 배정됐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자동차산업 업계의 지원을 위해 지엠공장 협력업체 지원 예산 50억원과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비 81억원, 조선산업부품기자재업체 위기극복지원 20억원이 배정됐다.

일자리 관련 예산은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지역혁신형 창업공간 조성사업 예산 24억 5000만원과 산업위기대응지역 기업비즈니스센터 신설 비용 16억원, 군산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6억5000만원, 군산 청년센터 운영?설치사업에 26억원, 새만금세계잼버리 연계 스마트 특장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70억원(2년간)이 배정됐다.

군산의 미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산 홀로그램콘텐츠 체험존 35억원,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 20억, 군산 근대역사문화 상설 공연 6억원 등 61억원(총사업비 172억원)이 확보됐다.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 및 할인판매를 위한 예산 10억원과 총사업비 50억원 규모의 군산해역 해삼서식장 조성사업(추경 확보액 8억원)과 말도항 선착장 보강사업(20억원) 및 관리도 접안시설 개선사업(13억원) 등도 추진된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1063억 원을 확보하기까지는 시 공무원 모두가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상대로 지역현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추진력과 전라북도와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쳐진 결과이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군산의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긴요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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