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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 함께 관광상품 만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5-24 10:20

-내달 8일 고양시 관광두레 지역 설명회 마련
-행주리버마켓 등 3가지 고양형 관광두레 사업 참여자 모집
사진제공=경기 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4일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리더인 ‘두레PD’와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 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8년 ‘제6회 관광두레 사업’에 선정, 두레PD에 송금희 씨가 선발된 바 있으며 다음달 8일 오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고양형 관광두레 주요 사업 내용은 ▲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스토리를 가미하고 버스킹 공연, 자유 평화 메시지 체험, 지역주민과 예술인 마켓이 준비되는 ‘행주리버마켓’ ▲시민들의 옷장 속 잠자고 있는 한복을 기부 받아 리폼을 통해 장신구,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헤어 뷰티, 메이크업 등과 연계해 한복 패션쇼로 이어지는 ‘한복 업사이클링’ ▲일산열무 비빔밥, 파프리카 샐러드, 칼라토마토 스파게티 등 고양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 개발 및 캐릭터 도시락 출시’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설명회 이후 공동 사업자를 모집 할 계획이며 참여 의사가 있는 개인 또는 민간단체는 6월 22일까지 두레PD 이메일(gumis@hanmail.net)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서 ‘2018 관광두레 사업 참여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고양시청 신한류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8년 관광두레 지역에는 ▲경기 고양 ▲강원 삼척, 속초, 원주 ▲충남 서산, 예산 ▲전북 정읍 ▲전남 보성 ▲대구 동구 ▲경북 문경 이 선정, 10명의 두레 PD가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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