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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재홍 인스타그램) |
배우 박재홍이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훈훈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박재홍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쩌다보니"라는 글과 함께 관악소방서가 수여한 표창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표창장에는 "평소 소방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오피스텔 화재에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 및 초기 진압하여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한 공이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재홍은 지난 19일 발생한 오피스텔 화재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고 이날 서울소방재난본부가 밝혔다. 이에 서울관악소방서장으로부터 '초기진화유공' 표창장을 받았다.
박재홍은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재홍 인명구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mlt**** "멋있습니다. 용기있는 태도 정말 존경합니다", yang**** "신인배우 박재홍씨!! 외모도 멋진 만큼 멋진 인성 또한 갖추셨네요. 앞으로 배우로서 꽃길 걸으며 흥하시길", viol****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죠..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