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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구읍 지역 축제장 명칭 ‘지용문학공원’ 으로 일원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지수기자 송고시간 2018-05-25 12:50

지용제, 참옻축제, 봄꽃축제 등 관광객 혼동 방지
충북 옥천군 지용문학공원.(사진제공=옥천군청)

옥천군은 혼동하기 쉬운 구읍지역 축제장 명칭을 ‘지용문학공원 일원’(필요시 상계체육공원 병행표기)으로 통일시켰다.
 
옥천구읍은 정지용생가(문학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이 자리 잡고 있는 옥천의 옛 시가지다.
 
최근 들어 이곳에서는 지용제, 참옻축제, 봄꽃축제 등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가 열려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하지만 두 공원이 붙어있고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져 행사 때마다 혼동되는 축제장소 명칭이 찾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들었다.
 
축제 장소가 지용제 때는 지용문학공원, 참옻축제 때는 상계체육공원 등으로 TV나 홍보물에 표기돼 처음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지용문학공원으로 다른 이는 상계체육공원으로 편하게 불렀지만 타지역 외부에서 오는 방문객들은 서로 다른 곳으로 알기가 쉽다.
 
김성식 옥천부군수는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 부서장 회의와 지용제 및 참옻축제 추진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앞으로 이곳에서 열리는 축제 장소를 ‘지용문학공원 일원’으로 통일하여 알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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