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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 라이너 감독, '산타모니카 인 러브'... 新로코 예고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혜미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0:06

 
영화 '산타모니카 인 러브' 메인포스터.(사진제공=더블앤조이픽쳐스)

로브 라이너 감독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산타모니카 인 러브>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로브 라이너 감독은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소년들의 성장영화 <스탠 바이 미>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배우 맥 라이언을 로코퀸의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연인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그린 영화로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로맨틱 코미디의 바이블로 꼽히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탐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의 열연이 돋보였던 미 해군 군사재판을 다룬 영화 <어 퓨 굿 맨>, <대통령의 연인>, <미저리>,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특히, <플립>은 로브 라이너 감독의 섬세하고 따뜻한 연출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2017년 국내에서 이례적인 흥행으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렇듯 탄탄한 스토리, 유머감각까지 갖춘 실력파 감독 로브 라이너 감독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대중적 인기와 비평가들의 호평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오는 5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산타모니카 인 러브> 또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놓쳐서는 안될 새로운 작품이다.

이 영화는 고집불통 까칠한 꽃할배 ‘오렌’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그녀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카데미 위너 커플 마이클 더글라스, 다이안 키튼은 탄탄한 내공으로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로브 라이너 감독과 완벽한 앙상블을 만들어냈다.

해외 개봉 후 유력 언론 매체에서는 “서투르고 풋풋하게 시작하고 더욱 매력적으로 끝나는 영화! 당신을 매료시킨다!”(Hollywood Reporter), “충분한 공감대와 편안한 매력으로 마술을 부리듯 빠져들게 만든다”(The Wrap), “‘우디 앨런’식 유머가 인상적이다”(Tribune News Service), “로브 라이너의 감독의 연출과 코미디는 쫄깃하고 즐겁다!”(Paste Magazine) 등 호평으로 이어가 로브 라이너 감독의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유의 따뜻한 연출로 무장한 로브 라이너 감독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산타모니카 인 러브>는 오는 5월 31일 관객들과 만난다.

정혜미 기자 celina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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