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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2’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1:47

29일 저녁 8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멘델스존 편
울산시향의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2’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9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2’를 개최한다.

28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가곡의 왕 ‘슈베르트 편’에 이어 ‘멘델스존 편’을 선보이는 두 번째 시간이다. 비극적인 생애를 보낸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에 비해 행복하고 풍족한 생활을 했던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무언가, 핑갈의 동굴 등 아름답고 밝은 명곡들과 그에 얽힌 재미있는 스토리를 들을 수 있다.

지휘를 맡은 서희태 지휘자는 지난 공연에 이어 다시 연출과 진행을 맡았으며, 한국과 유럽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이 협연한다.
 
‘발견’이란 의미를 가진 디스커버리(Discovery)는 흔히 감상 위주의 수동적인 고정관념을 깨고 무대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자 하는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취지로 기획된 울산시향의 간판 프로그램중 하나다. 올해 총 4회가 마련됐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유익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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