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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테크밸리에 싱가포르 바이오기업 유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3:35

행복청이 28일 싱가포르 PBR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한 세종시 테크밸리 위치도./아시아뉴스통신DB

행복도시건설청이 28일(현지 시간) 싱가포르 '프레스티지 바이오리서치(Prestige Bioresearch. PBR)'와 세종시 테크밸리에 바이오기업을 설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날 이원재 행복청장, 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등으로 구성된 투자유치단은 BR사 에디 쿠(Eddie Khoo) 대표 등 현지 기업인들과 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PBR사가 세종시 신도시 테크밸리 내 1만3000㎡ 부지에 향후 5년간 약 433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제조 회사 '앱테론(Abtheron)사'를 설립하는 내용이다.

또 앱테론사는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제조 실험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총 38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약 120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안정적 기업활동을 위해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등을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청장은 "테크밸리 최초로 외국기업을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기업을 더 유치해 공동캠퍼스와 함께 지역 성장을 선도하는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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