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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모두 손잡고 대학 MT 가요"..영진사이버대, MT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5-28 13:42

충북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열린 영진사이버대학교 MT에 참가한 재학생과 동문,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사이버대학교)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6일, 27일 1박2일간 충북 보은의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대학전체 MT를 가졌다.

수도권, 대구경북, 부산경남, 강원, 충청,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8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 및 그 가족들 모두 다함께 참여해 온가족이 즐기는 대학 MT라는 점이 이채롭다.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실제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교수님과 선후배.동기학우들이 이번에 탁 트인 속리산 캠프장에 모여 학과별 공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화합의 밤을 보내며 모두 함께 하나된 축제를 즐겼다.

둘째 날에는 지역교류 차원에서 주변 명승지 관광으로 보은군 법주사 일대를 둘러보며,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시간을 통해 사제 간의 깊은 정을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MT에서는 36명의 장애학생들을 위해 수화통역사를 배치하고, 1층에 장애학생 전용 숙소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배려한 행사진행으로 총학생회가 강조한 소통과 융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방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천시지리인화(天時地利人和)의 마음으로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하는 M.T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열기를 격려했다.

제17대 총학생회 이종오 회장(부동산학과 2학년)과 김선민 부회장(노인복지학과 2학년)은 "우리 대학 MT는 가족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추억에 남는 대학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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