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함안군 가야읍 통뼈감자탕(대표 조정애)이 지역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가정의 달을 맞아 함안군 가야읍 통뼈감자탕(대표 조정애)은 30일 관내 65세 이상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통뼈해장국과 떡 과일 등을 차려놓고 점심식사(시가 210만원 상당)를 대접했다.
이날 점심 봉사에는 가야읍 자원봉사대원도 참여했다.
조 사장은 “십년 이상 무료 식사대접을 하다 보니 무료 식당을 운영하는 날이면 어르신들이 알아서 찾아오시고 감사의 인사를 해 주신다”며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조촐하지만 정성으로 마련한 소찬이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한 1일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해 어르신 공경문화 확산과 나눔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