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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공연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01 10:22

8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울산시향의 ‘마스터피스 시리즈 2’ 공연 포스터.(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8일 저녁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8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를 개최한다.

1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이번 연주는 울산시향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의 취임 이후 두 번째 무대이자 첫 정기연주회로, 오는 16일 체코 후크발디와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을 동유럽 투어콘서트에 연주될 곡을 울산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공연에서는 풍부한 음색과 대중적인 선율로 큰 인기가 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비롯해 슈베르트의 ‘6개의 독일 무곡(베베른 편곡)’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연으로는 체코필의 악장이자 솔리스트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중인 체코의 젊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르지 보디카(Ji?í Vodi?ka)가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르지 보디카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여러 페스티벌에 초청돼 활동하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린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에서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사한 바 있다.

공연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회관 회원은 30%, 단체는 20%,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시향이 니콜라이 알렉세예프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한층 무게감 있는 단체로 발돋움 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박수와 응원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와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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