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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코스닥 CEO 배출 '전국 7위'…비수도권 대학 1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6-07 10:21

코스닥협회, 2018 코스닥 상장법인 CEO 분석…영남대 출신 CEO 30명
100대 기업 CEO 배출 6위 등 재계 동문파워 재확인
영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영남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 전국 7위에 올랐다.

영남대는 코스닥협회의 '2018년 코스닥 상장법인 CEO 분석' 결과, 영남대 출신 CEO가 30명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일곱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코스닥협회는 '2018년 코스닥 상장법인 사업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법인 CEO의 학력과 전공, 나이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법인 CEO 1550명 가운데 출신대학을 기재한 94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 출신 코스닥 상장법인 CEO가 18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세대(98명), 한양대(77명), 고려대(66명), 중앙대(36명), 성균관대(34명), 영남대(30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영남대는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남대는 최근 경영전문지 현대경영이 분석한 대한민국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오르며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도 올해 초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국내 금융권 CEO 배출대학 순위에서도 영남대는 전국 6위에 오르는 등 재계에서의 영남대 동문 파워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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