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일대가 7일 도서관 로비에서 학생행복.인권센터 주관, 대구여성가족재단의 후원으로 '양성평등 콘텐츠 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7일 도서관 로비에서 학생행복.인권센터 주관, 대구여성가족재단의 후원으로 '양성평등 콘텐츠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재학생들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과 양성평등 문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8일까지 열린다.
양성평등 의식 고취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와 사진전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데이트폭력 근절 캠페인과 도서상품권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양성평등' 4행시 짓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학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양성평등 포토존'을 설치해 참여 학생들에게 사진인화 무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성평등과 데이트폭력 문제를 즐겁게 이해하는 장을 마련했다.
경일대 디자인학부 4학년 이경은 학생은 "캠페인 영상을 보며 평소에는 데이트폭력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던 내용을 알게 됐다"며 "남성과 여성 서로가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