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MBC 제공) |
'두시의 데이트' 탈북 BJ 한송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탈북 BJ 한송이가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은 "보통 이 자리에는 톱스타가 출연한다. 아이돌 그룹도 다녀갔다. 아이돌 좋아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송이는 "당연히 좋아한다. 내가 그분들 때문에 탈북했다. 너무 영광이다"고 감격해했다.
또 한송이는 "요즘 북한의 데이트 코스가 커피숍이다. 브랜드 커피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개인 커피숍에서 연인끼리 아이스크림 와플과 아메리카노를 먹으며 데이트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북한에서도 와플을 먹냐"고 물었고, 한송이는 "카라멜 마끼아또도 있다. 북한이 그렇게 꽉닫힌 사회가 아니라 다 먹고 다쓰는 곳이다. 북한에서 달러도 많이 쓴다. 외국돈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가 북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