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탄소년단 트위터) |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가을 우체국 앞에서' 음원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는 지난 1994년 가수 윤도현의 첫 솔로 데뷔 음반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로 시작하는 이 곡은 후렴에서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 같이"로 끝맺음한다.
한편 8일 자정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공식 SNS에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커버한 음원을 발표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 기념일 전후로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 '페스타(FESTA)' 프로그램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