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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종합어시장 연안부두 맛집, 60첩 해물반상으로 알려진 ‘충청도 7호 횟집’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6-09 09:00

자료사진.(사진제공=충청도 7호 횟집)

수산시장은 싱싱한 해산물과 다채로운 먹거리가 있어 주말 나들이는 물론 관광명소로도 알려진 장소다.

서울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산시장으로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대표적이며,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 종합어시장도 각종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인천 중구 연안부두와 인접한 인천 종합어시장은 현지인들도 자주 찾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1880년대 말 인천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면서 형성된 인천 종합어시장은 1981년 정식으로 개장하며 지금까지 인천 및 수도권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 종합어시장 근처에는 수산물로 유명한 지역답게 횟집도 즐비하다. 어시장 구경을 마친 후 횟집에서 싱싱한 회를 한 접시 떠 먹으면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을 법하다.

인천 종합어시장 인근의 다양한 횟집 가운데서도 국제여객선터미널 근처 연안부두에 위치한 '충청도 7호 횟집'은 6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밑반찬(스끼다시) 덕분에 연안부두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충청도 7호 횟집의 주력 메뉴는 대농어, 대광어, 도미가 포함된 '스페셜회'로, 6명이 먹어도 충분할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스페셜회를 주문하면 60가지 스끼다시와 매운탕까지 푸짐한 한 상을 제공한다.

스끼다시는 전복, 멍게,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과 함께 장어 양념구이, 연잎밥, 해파리 무침, 간장게장,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다. 푸짐한 서비스로 KBS2TV 생생정보통, VJ특공대 등에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밖에 충청도 7호 횟집에서는 제철 해산물과 함께 다양한 생선회를 판매한다. 인천 연안부두 횟집은 물론, 인천 연안부두 60첩 해물반상으로 검색해도 충청도 7호 횟집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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