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전통 있는 부산 광안리 맛집, 깔끔한 곱창과 깊은 전골 맛, 어무이양곱창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6-09 15:00

(사진제공=어무이양곱창)

부산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6월이 찾아왔다. 아직 붐비진 않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을 한껏 느낄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부산 2박3일 여행코스를 계획하기 좋다. 쭉 뻗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광안리 해수욕장은 대표적인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1일부터 발 빠른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당일치기 코스나 부산 1박2일 여행코스도 부산 명소를 둘러보기에는 너무 짧다. 10일까지 이어지는 센텀맥주축제, 16일의 낙동강 자전거페스티벌, 22일~24일 열리는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까지 6월 부산 축제가 줄줄이 계획되어 있다.

필수 부산 데이트코스로 꼽히는 광안리 해수욕장은 물놀이는 기본, 7월까지 주말 8시~9시쯤부터 영화 상영을 하며 낭만적인 바다위 영화관을 즐길 수 있다. 부산 볼거리로 꼽히는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조명은 부산 야경명소 중의 하나. 더위에 지친 한낮에는 쇼핑, 문화가 한 자리에 모인 벡스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짤막하게 박람회 등을 돌아보며 부산 놀거리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이어 부산 현지인 맛집은 광안리 곱창맛집으로 알려진 어무이양곱창이다. 어무이양곱창은 1985년 자갈치시장에서부터 시작해 현재의 광안리 자리까지 2대째, 30년 전통을 이어왔다. 과일을 이용해 잡내를 잡아 깔끔한 양곱창의 맛을 선사한다.

직접 개발한 4가지의 소스는 곱창과 어울리는 조화로운 맛을 내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테리어는 여성손님들에게 인기를 끄는 요소이다. 도축장에서 바로 들여오는 신선한 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육질과 맛이 보장되는데, 하루 종일 직접 한우 뼈를 푹 고아 만든 사골육수를 이용한 전골메뉴도 꾸준히 찾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