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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틀니, 비용 부담은 줄이고 기능성은 높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6-15 08:30

(사진제공=강동구 천호역 연세웰치과)

평생동안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구강관리를 잘 하더라도 나이가 들면 노화와 충치로 인해 상실되는 치아가 많아진다.

상실된 치아를 대처하기 위해서 틀니나 임플란트 등의 보철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전체 치아를 하나하나씩 임플란트로 대처하기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무치악 환자들의 경우 틀니를 착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고정력이 약하기 때문에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다. 또한 잇몸 눌림으로 인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관리도 쉽지 않다.

강동구 천호역에 위치한 연세웰치과 김한석 원장은 “이러한 고민을 보완한 시술이 바로 임플란트틀니이다”라며 “2~4개의 임플란트를 잇몸에 식립한 다음 전체 치아를 커버할 수 있는 틀니를 브릿지와 연결시켜 주는 것으로 무치악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립한 임플란트가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덜거덕 거리지 않으며 씹을 때 불편감이 덜하다. 무엇보다 적은 개수의 식립으로 치료가 진행되어 비용이 경제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임플란트틀니는 전문적이지 않은 시술을 받을 경우 감염 및 감각이상과 염증, 통증 등의 후유증을 경험할 수도 있으므로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한석 원장은 “임플란트틀니 시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치열, 구강구조, 잇몸 등이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인의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인 식립이 진행돼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다음달 7월이면 임플란트의 건강보험 확대적용이 시행된다. 기존 50% 본인부담금을 30%로 낮추면서 만 65세 이상에게 적용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술이 가능한 만큼 치아를 상실한 환자에게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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