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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의 클래식 무대, 울산 여름밤 수놓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06-15 17:52

USP 챔버-우크라이나 오케스트라, 18일 울산대서 교류음악회
USP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 모습.(사진제공=울산대)

주옥의 클래식 무대가 울산의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15일 울산대에 따르면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저녁 7시 울산대 해송홀에서 교류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요셉 조잔스키의 지휘로, 울산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4학년 신비(피아노), 3학년 한효진(첼로), 4학년 최나윤(소프라노)이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레퍼토리로는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레오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2번 C 단조, 작품 18’,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 1번 E플랫 장조, 작품 107’,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교향곡 제8번 F 장조, 작품 93’ 등 여름밤의 정취를 깊게 물들이는 곡들이다.
 
USP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대중공업이 기업 메세나(문화예술 지원) 운동의 하나로 지난 2007년 창단한 울산의 대표적인 챔버 오케스트라며,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02년 창단된 우크라이나의 유서 깊은 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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