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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중장년층 '청춘문화 VJ' 운영 예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16 13:49

세종시문화재단이 지난달 개최한 중장년층 문화예술학교 사전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문화재단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문화VJ'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생애전환기를 맞은 50+세대(50~64세) 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은퇴 후의 인생 준비와 사회적 기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근 선정됨으로써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한국영상대와 공동으로 중장년층이 첨단 영상장비를 활용하는 영상제작 기술을 익히고, 시민들의 삶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오는 8월 중으로 중장년층 25명을 공모해 9~12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달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과 대학생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장기적으로는 대학생들이 졸업 후 시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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