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종남부경찰서 조감도.(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보람동에 건립하는 남부경찰서 건설사업관리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실시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건설사업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용역금액은 14억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약 22개월이다.
오는 19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 접수처에서 입찰참가를 받을 예정이며, 이후 면접평가 등 사업수행능력평가와 입찰을 거쳐 다음달 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경찰서는 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른 치안수요에 대응키 위해 1만 5388㎡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9555㎡ 규모로 오는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품질확보 및 공사안전관리 등 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