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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18일 월드컵 거리응원전 취소 발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1:22

18일 아침뜰근린공원 축구장 거리응원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세종시 한솔동 복컴./아시아뉴스통신DB

세종시 한솔동은 아침뜰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기로 했던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스웨덴 경기 거리응원전을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솔동에 따르면 이날 축구 응원전은 앞서 '첫마을FC'의 제안을 주민센터가 소통과 화합 차원에서 좋은 계기라 판단해 받아들였으나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소음 예상 민원이 발생해 취소하게 됐다.

한솔동 관계자에 따르면 응원전이 연기된 것은 특히 이번달 말로 다가온 학생들의 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인 상황에서 소음때문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과 스웨덴의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경기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시청앞 잔디광장에서는 예정대로 오후 6시 50분부터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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