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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워킹맘 우대 '마미든든 적금' 출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6-18 18:26

최고 금리 3.6% 및 우체국쇼핑 쿠폰 등 지급
우정사업본부는 '마미든든 적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자료제공=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18일 저출산 극복과 일하는 여성 및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이들을 우대하는 상품인 '마미든든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마미든든 적금'은 실명의 개인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까지 월단위이다. 저축한도는 월 1만원 이상으로 최대 3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자녀수에 따른 우대, 경제활동 중인 기혼여성 및 결혼이민 여성·한부모가정 여성·장애인 여성 등 소외여성을 위한 나눔우대와 예금거래 실적에 따른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우대금리를 포함해 3년 만기 최고 3.6%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부가서비스로는 이 적금에 가입하고 월 30만원 이상 자동이체 약정 시 3000원의 우체국쇼핑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7월17일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전자제품 경품 및 나만의 우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의 공적역할을 강화해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을 병행하는 워킹맘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앞으로도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체국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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