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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울산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0:38

20~21일 울산경제진흥원 12개 기업·20개 분임조 출전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2018년 울산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2개 기업과 20개 분임조가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 수여, 부문별 개선사례 발표,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안에서 작업 및 업무와 관련된 문제점을 찾아내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하며, 울산은 193개 기업 4913개 분임조가 등록돼 있으며 활동인원은 5만4085명에 달한다.

품질경영 유공자 표창에서는 홍성철 지테크 과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한재철 풍산 울산사업장 차장, 윤영철 삼양사 울산 1공장 사원, 김기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주임, 김혜숙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주임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개선 사례는 현장개선, 환경·안전 품질, 서비스·사무간접, 상생협력, 설비, 6시그마, 자유형식 등 7개 부문별로 발표하고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대상, 최우수상 분임조는 오는 8월 광주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서영준 울산시 산업진흥과장은 “4차 산업혁명의 무한경쟁 시대에서는 큰 기업이 아니라 품질혁신이 이뤄지는 기업이 생존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자발적 품질경영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는 울산 기업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6개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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