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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소나무재선충병 2차 연막 지상방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1:30

18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본포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예방을 위해 연막기를 이용한 지상방제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18일 동읍 본포리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저지를 위해 연막기를 이용한 2차 지상방제를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동읍 본포리 일원 15ha 산림에 오전 6시부터 연막 지상방제를 실시했으며, 지난 4일 완료한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총 5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지상방제에 사용된 약제는 저독성의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예방을 위해 약제살포 내용을 사전에 알리는 현수막 게첨, 연기 발생에 따른 산불오인 신고에 대처하기 위해 창원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사전협의로 민원발생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형권 의창구 산림농정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피해목 제거와 훈증, 파쇄, 나무주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공방제와 병행해, 연막 지상방제를 적극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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