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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이서면, 이웃우산 공유 서비스 추진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3:09

“비오는 날 깜박한 우산, 빌릴 수 있어요”
19일 완주군 이서면의 '이웃우산 공유서비스'.(사진제공=완주군)

완주군 이서면에서는 비오는 날 우산이 없더라도 걱정을 덜 수 있다.
 
19일 이서면은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이웃우산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서면 공유경제 활성화 서비스 일환으로 이서면은 이웃우산 100개를 제작해 이서면행정복지센터, 혁신민원센터, 이서문화의 집 3개소에 비치했다. 우산은 누구나 빌릴 수 있으며, 대여 후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웃우산 보관함이 비치 된 곳 어디에서든 반납이 가능하다.
 
현재 우선적으로 이서면행정복지센터, 혁신민원센터, 이서문화의 집 3개소 시범 실시하고, 이후 준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등에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공유우산 서비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관기관, 식당, 마트 등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하고, 보관함 설치 후 이웃우산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공유도시 완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은 군민이 행복한 공유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한 공유경제 서비스 일환으로 행복채움 냉장고, 카쉐어링 하모니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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