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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내서읍, ‘제14회 광려산 선령제∙제23회 단오제’ 성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3:12

18일 창원시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 주최 ‘제14회 광려산 선령제?제23회 단오제’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읍장 홍명표)은 제14회 광려산 선령제 제향 행사와 제23회 세시풍속 단오절 행사가 창원시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 주최로 18일 오전 10시 광려산 광산사 일대에서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향토문화유산 발굴?보존?전승을 목적으로 창립(1994년)한 내서의 유일한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는 광려산의 역사적인 유래를 발굴해 ‘숯일’과 ‘광려산 선령(仙靈)’에 대한 숨겨진 유래를 찾게 돼, 오늘날 계속적으로 제향을 올리며 내서읍민의 안녕과 지역발전 그리고 모든 지역민의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있다.
 
18일 창원시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 주최 ‘제14회 광려산 선령제?제23회 단오제’ 행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43호로 지정된 광려산 숯일소리 시연과 공개행사를 재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기 내서전통민속문화예술보존회 회장은 “행사를 위해 도움주신 내서읍을 비롯한 내서읍 자생단체 등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향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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