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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초등부 –36㎏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음성군 무극초 이태준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음성교육지원청) |
음성군 무극초 유도 꿈나무 이태준(6년)이 ‘제11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초등부 –36㎏체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말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8강에서 탈락한 이태준은 평소 자신의 단점을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이태준은 16강전에서 경남 가산초 박무성을 누르기 한판승으로 이기고 8강전에서 인천삼산초 윤주승을 굳히기 한판승으로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 만난 경기 원일초의 이준현을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업어치기 손기술 2개로 한판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소년체육대회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태준 학생에게 진심어린 축하를 해주고 싶고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