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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 주민 설명회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6-20 11:01

저영향개발 기본설계 설명, 주민 의견 수렴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삼호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시범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시범사업의 저영향개발(LID)에 대한 설명, 기본설계 발표,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저영향개발 설명에는 신현석 부산대 교수가 저영향개발 기법의 효과, 나무여과상자,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 기술요소, 적용사례 등 주민들이 저영향개발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기본설계 발표는 도화엔지니어링이 사업대상지 현황,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물순환 목표량 달성 평가, LID 도입효과의 정량적 분석 등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공사시 주민불편 사항 해소 등의 주민 의견도 수렴해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규홍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조사·설계된 진행사항을 주민과 소통·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LID 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물순환 선도도시 시범사업’은 오는 10월 착공, 내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소규모 가용지 활용 투수블럭, 나무여과상자 설치, 옥현초등학교 빗물이용교육장 설치, 와와공원 주변 복합 LID 공간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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