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울주 청량읍 두현저수지 일대에서 울산소방본부 항공구조대원이 소방헬기로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소방본부) |
울산소방본부는 20일 오전 10시 울주 청량읍 두현저수지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소방헬기로 수난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에 대비해 소방헬기를 이용한 신속 정확한 인명구조 활동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익수자 발생을 가정해 구조낭과 구조시트 등 수난구조 장비를 이용한 인명구조 활동과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윤한희 항공구조대원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반복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 시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