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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영통 청명 단오제, 수원 버팀병원 의료지원 진행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태영기자 송고시간 2018-06-20 13:57

(사진제공=수원 버팀병원)

제13회 영통 청명단오제가 지난 15일(금)~16일(토)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영통구·영통청명단오제추진위원회와 영통청명단오제보존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5년부터 영통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는 약 3천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모여 화합의 자리로 꾸며졌다.

영통청명단오제는 오래전부터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청명산 산신제와 느티나무 앞에서 당산제를 지내며 지역민의 연중무병과 평온무사를 비는 제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젊음과 문화, Smart영통!’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전야제로 초대가수 및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16일 본행사에는 산신제, 풍물단과 한국 고전민요가 어우러진 식전행사, 지역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당산제로 시작되었다.

13회를 맞이하는 영통 청명단오제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마당, 부대행사가 축제의 열기를 높였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수원버팀병원은 이동식 건강검진센터를 설치하여 의료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였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혈당,혈압, 골다공증을 측정하며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수원버팀병원 박준수 원장은 “지역민이 화합하는 전통 있는 축제의 장에 의료지원을 통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기관으로써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수원버팀병원 대외협력팀 임동명 팀장은 “전통 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영통구 대표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다. 지역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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