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다미클리닉) |
최근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손발톱무좀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날이 더워지면서 노출이 많아지면 손과 발 등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손발톱에 발생한 무좀은 심리적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손발톱무좀은 곰팡이균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손 또는 발에 무좀이 발생한 후 손톱, 발톱으로 옮겨와 발생하게 된다.
손발톱의 색이 노랗거나 하얗게 변화하면서 광택을 읽고 푸석푸석해지고, 조금씩 두꺼워지게 되면서 결국 손톱, 발톱의 모양에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
손발톱무좀은 부끄럽다는 이유로 질환 발생 사실을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제때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방치하거나 혹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시도할 경우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기존에 손발톱무좀치료는 바르는 약 등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오히려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근원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어 재발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무좀균을 제거해 근원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루눌라레이저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2세대 루눌라레이저는 무좀 치료는 물론 재발방지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무좀치료 전용 레이저기기로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으며 1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시술이 완료된다. FDA인증과 식약처 인증을 받은 레이저로 실비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다미클리닉 의학박사 박덕규 원장은 “손발톱무좀치료는 심미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손발톱무좀은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을 시도하기보다 무좀균까지 제거하는 것이 기대 가능한 루눌라레이저 시술을 권장한다”고 부연했다.